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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프로젝트 때문에 친구를 기다릴일이 있었습니다. 롯데리아에서 여유를 즐기며 ( 사실 프로젝트의 압박으로 여유따위... ) 차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ㅠㅠ. 마시는 쥬스는 사과쥬스?! ;; 왠지 커피보단 쥬스가 마시고 싶어서...ㅎㅎ 마침 AC 전원 꼽을 수 있는 곳이 비어서 잽싸게 그곳을 가서.. 전원을 꼽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역시 시간 보낼때는 노트북이 최고인듯 합니다. 프로젝트와 시험때문에 받는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병일군
노량진에는 참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매우 많은 수의 식당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치즈밥을 파는 식당을 소개하려 합니다. 김치치즈밥입니다. 보시는데로 대량의 치즈가.... 밥의 온도와 함께 이렇게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치즈를 싫어하시거나 느끼한 것을 드시지 못하는 분은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독특한 맛입니다. 치즈와 밥이라니.... 하지만 의외로 먹을만 합니다. 다만 자주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ㄱ-
독일의 크롬바커가 바이젠 양조법을 이용하여 나온 맥주. 이것이 바로 Krombacher Weizen. 세계적으로 유명한 Krombacher Pils (크롬바커 필스) 보다 도수가 높습니다. Pils 는 4.8도. Weizen 은 5.3도입니다. 살짝 시큼한 맛이 나면서 의외로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저는 맥주 애호가가 아니라 많은 것을 맛보지는 않았지만 상큼한 느낌의 맥주였습니다. Pils 가 묵직하다면, Weizen은 가벼운 느낌으로 마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침에 부리나케 펜션에서 짐을 싸고 배를 타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아슬아슬한 배 출항시간. 하지만 다행히 때맞춰 와서 다행이네요. 통영에서 외도로...가는 배 티켓! 스크롤의 압박으로 줄여놨습니다. 열어서 보세요 ^^ 우리가 타고갈 배는...아쉽게도 에쿠스는 아니고 환타지아2 입니다. ㅎㅎㅎ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해금강의 모습입니다. 선장님께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진찍느라 정신 팔려서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만.. 탁트인 곳에서의 섬과 십자모양의 섬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배멀미를 하는 바람에...내린직후 고생을 좀 했죠 ㅠㅠ 도착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타니아에서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습니다. ㅠㅠ 제가 사진으로 제대로 담아내질 못한게 아쉽네요. 역시 외도....
통영 여행을 가기 위해 아침부터 모였습니다. 기대되는 곳, 통영.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 몹시 걱정했습니다. 자, 일단 출발해볼까요? 한참을 달려서 고성의 공룡나라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왜 공룡나라인지는 모르겠군요 ;;; 도착하자마자 한일김밥으로 달려갔습니다. 통영의 명물, 충무김밥을 먹으러!!! 통영의 오리지날 충무김밥 입니다. 김+밥과 오징어 무침, 그리고 깍두기가 있습니다. 다시는 먹지 않을 계획입니다 ;;; 이제 일몰을 찍으러 달아 공원으로..달아 공원의 일몰은 장관이죠.... 그런데..이 저를 엄습하는 분위기의 구름은 무엇일까요? ㅠㅠ 결국, 달아공원에 갔더니..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구름속으로... 그러다가 잠깐! 짠하고 모습을 나타내길래..포착했습니다. 하지만..더 이상의 해는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