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경

얼마전엔 개기일식도 있었는데.. 이번에 또다시 2010년 12월 21일. 개기월식이 있었습니다. 2011년에는 6월 16일과 12월 10일. 2번의 개기월식이 있고 6월에는 일부만, 12월에는 월식 전체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달을 찍어보고 싶으신분.. 긴장하세요!! 80-200mm 렌즈를 사용하여 170~200mm 구간을 사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이날 구름이 조금 있어서.. 마지막 사진을 제외하곤 깨끗하지 못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만월이 된 뒤 시간이 흘러 구름이 없어지고 나서 찍었습니다.
빛의 향연 불꽃. 비록 인공적이기는 하나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또한 현장에 있는 것만큼 사진으로 표현할 수도 없지만....최대한 표현해보고자 한다. 사진을 제가 잘찍는것도 아니고 또한..위치는 좋았으나 다리가 이렇게 흔들릴지 몰랐습니다. 매우 많이 흔들렸더군요. 삼각대가 무색할 정도로...아아...ㅠㅠ 순서대로 나열한 사진 입니다. 다만... 사진이 망실인게 여럿 보이는군요. 죄송합니다 ^^;
안압지를 보고 이쁘다고 생각 하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인공적이긴 하지만 이 빛의 향연이 없었다면 안압지가 이만큼 이뻐 보였을까 ? 아니 우리 눈에 들어오기 했을까? 물론 어느정도 기본 바탕이 있기 때문에 빛으로 이쁘게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단 안압지는 야경뿐만 아니라 주경도 이쁘지 않을까 한다. "빛이 있기에 아름다운 안압지가 아닌, 빛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이 더욱 더 가치가 높아지는 안압지" 였으면 좋겠다. P.S 삼각대를 가져가지 못해서 안타깝게도 조리개를 개방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런데로 잘 찍혔네요. 워낙...경치가 좋은 곳이라 대충 찍어도 잘 나오나봅니다 ;;;
기왕 간김에 옆에 있던 원효대교도... 역시 다리는 마포대교나 반포, 방화대교가 이쁘군요^^
너무나도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딱 좋아서 사진 찍었습니다.
역시 바다에서의 일몰/일출은 아름답다.
폰카라서 화질은 이해를 좀..
누구나 망원렌즈를 사면 찍어보고 싶은.. 달. 나도 한번 찍어보았다. 빛이 있어 행복하다. 2009. 05. 05
에르시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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