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2009년 04월 10일의 동아리 벚꽃 축제 출사를 마치고 다음날인 11일.

혼자서 여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에 다녀오기 위하여...ㅎㅎ


가는 법

여의도 벚꽃 축제는 윤중로라는 곳에서 열립니다.

보통 여의나루역에서 많이들 갑니다. (가깝기 때문에..)

하지만...여의도역에서 가는게 더 좋습니다. 여의나루는 사람이 많아서 역에서 나가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여의도역에서 5분 정도 더 걷는게 오히려 더 빨리 도착합니다!!!!

제가 꽃을 잘 몰라서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째 시작은 벚꽃 찍으러 가서 벚꽃은 안보이고 꽃부터...??

윤중로 입구쪽에 보면 차량 봉쇄를 위해<?> 놓여진 화단에 핀 꽃입니다.

아직 덜 자란 벚꽃입니다. 어서어서 성장해다오~!

위의 사진을 다른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에서 조그만하게 나오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역시 외국은 길거리 공연이 많이 발달하다보니 ㅎㅎ..
무언가 하긴 하는데..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레슬링 같은것을 하는데...으흠..;;
캠코더로 녹화도 하고 뒤에 계시는 관계자(팀동료로 보이는..)분은 스케치로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상당한 훈남인 남자주인공님 ;;

순간 바람이 불며 벚꽃이 휘날리길래 순식간에 찍었습니다. ㅎㅎㅎ 다들 열광하는 모습^^

또 다시 길을 가다가 갑자기 벚꽃이 휘날리길래 찍었는데 마침 제 맞은편에 저를<?> 찍고 계시는 한분 발견;;

꽁트<?>같은 것을 하시는 아저씨 한분이 계십니다.
지나가다가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기타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 부르십니다 ㅎㅎㅎ

더 아름다웠는데...사진기술이 없어서...ㅠㅠ

어느한쪽에선 벽과 로프를 이용한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휘리릭!!

고공에서 몸을 자유자재로..^^

또다시 한번 불어오는 바람. 가끔 걸어다가가 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면입니다^^

벚꽃이 떨어지고 난 길거리. 날릴때도 멋있지만 바닦에 깔려 있을때도 이쁩니다^^

다음번 벚꽃때는 좀더 아름다운 사진을 가져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