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는 섬이지만...길이 이어져있습니다. 오동도로 가는길. 바다를 가르며 지나는 배와, 바다에 한땀 한땀 수놓고 있는 태양. 오동도에도 거북선이... 부셔진 방파제(방파제가 부셔지다니...)를 교채하고 있습니다. 맨발공원이라지만 이 추운날, 동상 걸리긴 싫어서 정상적인 길로 걷기로 결심합니다. 저 아래 무언가 보이는군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다가 보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았지만 사진실력이 부족하여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사진을 찍어야만 할것 같이 생긴 이곳. 역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힘들게 등대까지 왔지만...등대는 공사중 ㅠㅠ;;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고 사진이나 찍어왔습니다. 들어올때와는 반대로, 오동도에서 보는 오동도와 육지를 잇는 길. 오동도를 나와서 간단하게 근처에서 ..
2011년. 01월 09일. 내일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09일은 1일차라고 하기 뭐해서 0일차로 하였습니다. 이날 밤기차를 타고 여수로 가서 여수에서 일출을 보는것이 목적이었기에... 사실 10일이 1일차지요.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가다가 맥주 한잔 마시고.... 졸려서 잠도 자고...ㅠㅠ 드디어 여수역 도착!!!! 장장 5시간의 열차여행 끝에 여수 도착...ㅠㅠ 멀다... 이제 향일암으로 가는 111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04시 30분 버스인지라..조금만 기다리면 옵니다!! 버스를 타고 향일암 도착..!! 향일암까지 걸어서...꽤 오래 걸립니다. ㅠㅠ 거기에다가 아무것도 안보이고 깜깜... 하지만 옆에 따라다니던 고양이를 길동무 삼아 올라갔습니다. ( 고양이도 향일암까지 같이 ..
에르시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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